등장인물

한승재배우 : 주지훈

스타라운지

광혜대 병원 내과 과장&중환자의학세부전문의.

방금 차림새를 만지고 나온 듯 단정하고 품위가 있지만,
언제나 품격만을 따지는 고고한 남자는 아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미화원을 돕느라 조용히 걸레를 들기도 하고,
남루한 시골 환자 앞에 쪼그려 앉아 신발을 신겨주는 소탈함도 지녔다.
광혜그룹 이두경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다.
성(姓)마저 어머니를 따라야 했던 사연에 대해 특별히 한이 맺히진 않았다.
하나 같이 잘 난 회장의 자식들에게 뒤지지 않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아버지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그의 최대 목표다.
이를 위해 협진팀을 국내 최고의 의료팀으로 성장시키고,
병원 내 세력 규합의 발판으로 만들어 장차 광혜대 병원의 병원장이 되려고 한다.
최연소 스텝을 거쳐 고속 승진한 점에서 서주영을 앞서는 유일한 선례다.
형수라고 할 수 있는 신혜수와는 서로 언성 한 번 높이지 않으면서도
언제나 팽팽한 긴장 관계를 유지한다.
그가 살기 위해서는 신혜수를 물리쳐야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