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우주영 장우빈 장우진 우주미 염정순 박태경 양준희 차경순 오복주 장병식 민애자 장혜빈 장수아 장병두 유지선
차경순(79세)  |  배우 : 반효정

주영의 할머니. 청상과부로 살았으나 아들을 대학교수로 키운 생활력과 엄격함이 있다. 며느리를 고를 때도 남편을 존중할 줄 알고 성품이 단아하고 얼굴에 그늘이 없는 며느리 감을 고르고 또 골랐다. 그렇게 고른 며느리가 아들의 제자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고 두 말 없이 내쳤다. 재혼도 하지 않고 외롭게 지낸 아들이 간암 진단을 받고 칠년 전 세상을 떠나자 다 며느리 때문이라는 원망이 뼛속까지 사무쳐 있다.

오복주(58세)  |  배우 : 이미영

주영 할머니 차경순 여사의 먼 친척이다. 사돈인 태경모 염정순 여사와는 어려서 한 동네에 산 동네 친구다. 어느 날 갑자기 시골에서 올라 와 주영의 집 식객이 되면서 변죽에 주책에 집이 조용할 날이 없다.

박찬노  |  배우 : 구승현

주영과 태경의 아들. 축구를 좋아 하고 박지성의 광팬이다. 장래 희망이 축구선수다. 축구장에 가는 것을 제일 좋아 하고 TV 중계를 보면서 나름 해설까지 하는 수준이다.

민애자(57세)  |  배우 : 김창숙

우빈의 엄마. 남편이 형님 장병두 회장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것, 그리고 형님의 아들 우진이 사업의 후계자가 될까봐 초조하고 불안한 것 말고는 걱정이 없는 강남 사모님. 그러나 하나뿐인 아들 우빈이 이혼녀에 아들까지 있는 여자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장병식(62세)  |  배우 : 김창완

우빈 아버지. 성주리조트사장. 소탈하고 서민적인 성품에 성실한 인품이다. 나이가 많은 형님을 아버지처럼 모신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형님이 뒷바라지를 해줘 공부를 할 수 있었고 형님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자기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장혜빈(32세)  |  배우 : 정가은

우빈의 누나. 부잣집 딸이 가지고 있는 각가지 나쁜 점은 다 가지고 있다. 명품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고 성격도 안하무인이고 참을성도 없고 멋대로다. 성질이 못돼서 연애도 못 한다. 집안의 애물단지다.

장병두(73세)  |  배우 : 이순재

우진의 아버지. 성주리조트 회장. 교통사고로 휠체어를 타지만 패션 감각이 있는 멋쟁이다. 동생 회사에 명예회장으로 냉정하고 포스가 있다. 오랫동안 자신의 간병인이었던 유지선과 재혼했다.

유지선(55세)  |  배우 : 차화연

젊은 시절 과오로 남편과 이혼 후 평생 속죄하듯 살았다. 생계를 위해서라기보다 속죄하는 뜻으로 간병인 일을 했고 장회장의 간병인이 되었다. 그런데 유지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장회장의 제수 민애자를 만나면서 위기를 맞지만 장회장의 고집으로 장회장과 결혼까지 하게 된다.

장수아(20세)  |  배우 : 남지현

우진의 여동생. 장병두 회장과 유지선이 재혼을 해서 얻은 딸. 어린애처럼 밝고 통통 튀는 발랄함이 있다. 전혀 화기애애하지 못한 집안에 햇빛같은 존재다.

박태경(34세)  |  배우 : 심형탁

주영의 남편. 친구와 인테리어 사무실을 운영한다. 멋있게 말하면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이고 상식적으로 말하면 질서나 규칙 같은 것에 허약한 사람이고 감정의 자제가 잘 안 되는 사람이다. 그래서 다른 여자한테 가는 감정도 자제를 안 했고 여자 문제로 이혼까지 하게 된다.

염정순(60세)  |  배우 : 정재순

태경 모. 주영의 시어머니. 배운 것도 없고 성질도 못 됐다. 세상에 아들 밖에 없다. 아들이 바람을 피워도 세상 남자들 바람 안 피는 남자 있는 줄 아느냐며 아들 편을 들고 주영이 이혼을 하겠다고 하자 위자료 꿈도 꾸지 말라며 빈 손으로 내보낸다.

양준희(34세)  |  배우 : 이자영

태경의 인테리어 회사에 카페 리모델링을 맡겼다가 태경과 불륜의 관계가 된 카페 여사장. 상식하고는 거리가 멀고, 하고자 하는 짓은 뭐든 할 수 있는 여자. 태경이가 이혼을 하길 바라고 만나진 않았지만 이혼을 하자 결혼을 꿈꾼다.

차명희(32세)  |  배우 : 이화선

주영의 대학 동창이다. 우연히 이혼을 하고 취직을 하려고 애쓰는 주영을 만나 함께 일을 하게 된다. 거침없고 당당하고 자신만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