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25일 (화) / 제 18 회  

영지(한지혜)는 준우(김석훈)가 집에서 나와 지낸다는 사실을 알
고서 준우를 힘들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준우에게 달려가지
만 준우의 눈빛에 흔들려 헤어지지 말자고 한다. 영지는 준우의 아
트센터에 찾아가지만 준우를 만나지 못하고 그냥 돌아온다. 영지
가 왔었다는 얘기에 준우는 도시락을 사서 영지가 일하는 수퍼마
켓으로 간다. 준우는 일이 많아서 나와 지내는 거라며 영지를 안심
시킨다.

아미(송선미)는 도경(권오중)과 연락이 안되자 성월(이병진)의 사
무실로 가보고, 도경이 시골집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운전하
던 아미는 계속 도경 생각이 나자 차를 돌려 도경의 시골집으로 간
다. 아미를 본 도경은 놀라서 눈 까지 비비고, 애써 반가운 마음을 
숨긴 채 아미를 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