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26일 (월) / 제 9 회  

영지(한지혜)는 핸드폰이 없는 것을 알고는 서점에 다시 가보지만 
찾지 못하고, 준우(김석훈)는 이제 영지 핸드폰이 꺼져있자 표정
이 굳는다. 아미(송선미)는 영지에게 첫 월급을 주며 이문(안재환)
에게서 핸드폰 하나 얻어주겠다고 한다. 준우는 준미(현영)에게 무
슨 말을 어떻게 했길래 영지와 연락이 안되냐며 다시는 영지 건들
지 말라고 충고한다. 한편 도경(권오중)은 아미의 집 앞에서 아미
가 출근하길 기다린다. 

영지가 걱정된 준우는 영지의 집을 찾아가고, 달구(주현)는 준우에
게 술을 권하며 일부러 자신의 어려운 형편에 대해 이야기한다. 집
에 돌아오던 영지는 준우의 차를 발견하고는 놀라서 달려가고, 달
구의 물벼락을 맞은 준우를 보고는 달구에게 화를 낸다. 집을 나
와 아미의 집에 간 영지는 혼자 누워 눈물을 흘린다. 다음날 영지
는 아미에게서 준우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서 걱정이 되지만 아미
는 영지에게 놀러가자고 한다. 영지는 아미에게 준우가 얼마나 아
픈지 궁금하고 걱정되지 않냐고 하고, 그말에 아미는 준우에게 꽃
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