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5일 (월) / 제 3 회
우리 결혼하게 될 꺼 같지 않냐는 준우(김석훈)의 말에 놀란 영지
(한지혜)는 배가 아프다며 일단 자리를 피하고, 어쩔줄 몰라 한다.
굳은 결심을 한 영지는 준우에게 점심 사겠다며 나가자고 하고, 일
부러 변덕이 심한 척 한다. 영지는 준우에게 이것저것 곤란한 부탁
을 하지만 준우는 다 들어주고, 그런 준우를 보며 영지는 마음이
이상해진다. 미용실에서 나온 준우는 영지에게 이제는 자기 부탁
을 들어달라고 한다.
영지는 아미(송선미)에게 준우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아미는
영지에게 노트북을 선물한다. 집에 돌아오던 영지는 도경(권오중)
과 마주치고, 도경은 그날은 미안했다며 영지에게 사과하지만 영
지는 말없이 간다. 준우의 전화를 내심 기다리던 영지는 준우에게
서 전화가 오자 반갑지만 어떡할까 고민한다. 준우는 보고 싶다며
영지에게 만나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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