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30일 (화) / 제 2 회

도경(권오중)에게 차인 영지(한지혜)는 달구(주현)에게 '나는 왜 
이럴까' 하소연하고, 오늘은 쉬라는 달구의 말을 뒤로 하고 대리운
전 아르바이트를 나간다. 손님이 돈을 가지러 집에 가서는 소식이 
없고, 경찰이 이 차는 도난차량이라며 영지를 경찰서로 데려간다. 
경찰서에서 나와 새벽이 밝아오는 거리를 걸으며 영지는 눈물이 
흐른다. 영지는 아미(송선미)의 병원에 찾아가 어디를 고치면 인생
이 좀 나아질까 묻는다. 

파티에 가서 술을 마신 아미는 대리운전을 부른다. 차에 탄 영지
는 깜짝 놀라고, 아미는 이내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아미는 꿀물
과 함께 정갈하게 차려진 식탁을 발견한다. 아미는 영지에게 전화
해 저녁을 사겠다고 한다. 아미는 영지에게 정을 느끼고, 영지에
게 집안일을 도와달라고 한다. 영지는 아미의 부탁으로 대신 선을 
보러 나가고, 그곳에서 준우(김석훈)를 만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