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6일 (금) / 제 137 회 금복은 춘희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부인들이 부부동반으로 미국에 갔다는 말을 하며 큰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한다. 호식은 춘희의 이름이 뇌물수수로 거론되자 인식에게 집안 관리를 하지 않았다 며 화를 내고, 인식은 조심스럽게 해결 방안을 내놓는다. 삼운각에 수사관이 들이닥치고 금복이 끌려가자 태일은 정신없이 금복을 부르며 쫒아간다. 태일은 정희에게 달려가 금복과 춘희의 일을 알려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