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회 ㅣ  2005-12-29
다시보기:
조회 :
2005년 12월 29일 (목) / 제 130 회

인철(장태성 분)과 봉팔은 변장을 한 상태로 상영 중인 영화 선전
을 외쳐댄다. 이감독이 나타나 둘을 예사롭지 않게 살피더니 주머
니에서 카메라를 꺼내며 포즈를 취해보라고 하는데, 이때 수철이 
헉헉거리며 극장에 나타나 사장실로 쫓아 들어간다. 수철은 엄마 
아빠가 이혼할 위기에 처했다는 말을 전하고, 이를 알게 된 가족들
은 모두 깜짝 놀라는데...

한편 인수(김재승)는 동신(김찬우)이 종로에서 출마하는 게 틀림
없다면서 호식(나한일)이 이번 일을 자신과 누나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춘희(이윤지)에게 심각하게 얘기한다. 춘희 역시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동신이 출마를 포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