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회 ㅣ  200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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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7일 (화) / 제 128 회

인철(장태성 분)은 이감독을 오해했던 것이 미안해 용서를 빌고, 
이감독은 스타가 될수록 겸손해져야 한다며 너그럽게 충고한다. 
충근(이형철)은 이감독이 백지수표에 현재 작품과 똑같은 액수를 
적어 넣은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번에는 세배를 주겠다고 하고, 
이감독은 솔직히 돈에 흔들렸지만 인철에게 박치기를 당하고, 충
근이 백지 수표를 써주는 것을 보며 마음을 다시 잡았다고 하고...

정희(고정민)와 수연이 다정하게 얘기하며 걸어가고 있는데 춘희
(이윤지)가 이 장면을 목격한다. 화가 난 춘희는 짚차에서 내려 언
니에게 할 얘기가 있다며 빨리 차에 타라고 하지만 정희는 계속해
서 싫다고 하고, 곁에 있던 수연은 능청스럽게 정희에게 팔짱을 끼
면서 그만 가자고 한다. 이에 춘희는 수연의 뺨을 후려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