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23일 (금) / 제 125 회 영화 개봉 당일 한빈은 감기로 극장에 가지 못하자 인철은 속상해 하고, 정희는 인철에게 극장 소식을 바로 바로 연락해 달라고 한 다. 초조하게 영화 시작을 기다리던 인철은 완전 매진 소식에 흥분 하고 충근은 극장 주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는다. 춘희는 자신에게 들어오는 자금 관리를 금복에게 맞기고 금복은 춘희의 주도면밀함에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