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22일 (목) / 제 124 회
춘희는 수연이 정희에게 무슨 말을 하고 갔는지 알고자 정희를 만
난다. 정희는 수연의 얼굴을 떠올리며 수연이 강한 증오를 품고 있
더라고 말해준다. 춘희는 정희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돌아선다.
호식은 동신의 아버지 중근이 종로에 병원을 개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나빠 인식에게 동신쪽의 동태를 좀 더 알아보라고 한
다. 주점에서 동신과 우연히 마주친 호식은 자신의 선거를 도우라
며 동신의 마음을 떠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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