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회 ㅣ  200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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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9일 (월) / 제 121 회

호식의 폭력에 하얗게 질린 춘희는 완강히 저항한다. 호식은 춘희
의 여주행을 추궁하고 춘희는 동신의 편지를 내밀며 어쩔 수 없었
다고 소리친다. 춘희가 조작한 강동신의 편지를 본 호식은 이내 춘
희에게 사과를 하고 춘희는 곧 감정을 추스르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금복에게 전화를 한다.

정희는 춘희가 육본 납품에 관여한 것을 알고 한빈에게 의논한다. 
한빈은 화를 내며 당장 춘희에게 전화하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