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15일 (목) / 제 118 회
공장장이 직접 여주식당 안으로 두부를 배달해오자, 충희(노현희
분)는 의아해 한다. 공장장은 창수가 아파서 자신이 대신 왔다는
말을 전한 후 식당을 떠나고, 충희는 민자(차주옥)에게는 창수보
다 공장장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하고... 한편 동신(김찬우)
의 아버지 중구는 여주식당을 찾아 식사를 한 후 여주에 내려갈 준
비를 한다.
금복(견미리)은 한양주단에서 차를 마시면서 장회장(나한일)에게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신경 쓸 여유가 없는 것뿐일 거라며
춘희를 안심시키려 하지만, 춘희(이윤지)는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다. 삼운각에 찾아와서 했던 춘희의 행동은 옳지 못했다는 금
복의 말에, 춘희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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