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14일 (수) / 제 117 회 동신은 춘희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냉정히 돌아서고 춘희는 너무 나 변한 모습의 동신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집으로 돌아온 춘희는 곱게 단장한 후 삼운각으로 가 막무가내로 송마담 시절로 돌아가 즐기겠다고 한다. 한편, 동신 부 중구가 충근을 찾아오고, 충근과 정희는 중구를 반 기며 여주식당에서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회포를 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