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2월 6일 (화) / 제 110 회
정희는 의욕적으로 두부공장을 경영하고, 정희의 활기찬 모습에
한빈을 비롯한 공장 식구들도 흐믓해 한다. 동신이 여주도 떠난다
고 하자, 기차역까지 정희는 사이드 카로 배웅해주고, 우연히 춘희
가 그 모습을 보고 흠칫 놀란다.
춘희가 시키는 데로 인수는 수연에게 매몰차게 이별을 통보하고,
괴로워하는 수연은 민자의 포장마차를 찾아와 술을 마신다. 인수
와 수연이 헤어진 것을 알게 된 한빈은 인수에게 역정을 내다 쓰러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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