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회 ㅣ  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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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5일 (월) / 제 109 회

태일과 금복은 삼운각에서 일을 봐주던 아줌마와 진영이를 춘희에
게 보낸다. 춘희는 본격적으로 안방 조직을 결성해 보겠다며 자신
감을 보이며 금복에게 준비를 해달라고 한다.

동신이 당분간 여주로 내려가 쉬겠다고 하자 정희와 충근은 찬성
하며 지난 날 동신의 다짐을 상기시킨다. 충근은 앞으로 호식과 정
치판에서 한번 맞붙고 싶다면서 동신에게 용기를 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