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3일 (토) / 제 108 회
충근(이형철 분)의 미제 사건 중 가장 큰 사건의 피해자를 만나 합
의를 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정희(고정민)의 말에 인철(장태
성)은 그 사건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인철은 예전에 충근과 함
께 영등포 역전의 한 다방에 찾아갔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쾌재
를 부르며 빨리 움직이자고 한다.
정희와 충근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할머니는 교도소에 찾아가 충근
을 만난다. 할머니는 손을 잡으면서 용서해주고 싶어서 왔다고 하
고, 충근은 할머니에게 미안해하며 눈물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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