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회 ㅣ  200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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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일 (금) / 제 107 회

한빈(여운계 분)은 결혼식장에 안 가겠다는 인철(장태성)을 설득
하기 위해 극장을 찾는다. 이감독과 한창 연기연습 중이던 인철은 
할머니를 반갑게 맞이하고, 한빈이 춘희(이윤지) 결혼식에 가자고 
하자 태도가 돌변해 원수들 결혼식에 왜 가냐며 화를 내고... 

호식(나한일)은 결혼 전날이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인식과 술집에 
찾아간다. 마침 그 술집에서는 인철과 이감독이 술을 마시고 있는
데 호식이 들어오더니 둘을 내 쫓으라고 지시한다. 인식은 권총을 
인철 허리에 찔러 넣고 당장 나가라고 하면서 놀란 인철과 이감독
을 술집 밖으로 쫓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