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1일 (목) / 제 106 회
춘희(이윤지 분)때문에 동생이 결혼도 못하고 망가졌다며 충희(노
현희)가 투덜거리자 석구(윤기원)는 답답한 마음에 밖으로 나가
민자(차주옥)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 찾아간다. 민자는 갑작스런
석구의 출현에 놀라고, 석구가 술과 안주를 달라고 하자 더 의아해
한다.
춘희를 찾아 온 인수(김재승)는 수연이 계속 자신의 아버지가 국회
의원이라고 우긴다며 한번 직접 만나봐 달라고 부탁한다. 춘희가
수연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고 싶다고 하자 수연은 선뜻 시간과 장
소만 정해달라고 하고, 춘희와 만난 수연은 자신은 작은 아버지의
호적에 속해있다고 털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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