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30일 (수) / 제 105 회
불길한 기운을 느끼는 이감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철(장태성
분)은 자신이 처오빠라며 걱정 말고 빨리 호식(나한일)에게 찾아
가자고 충근(이형철)을 재촉한다. 충근은 호식을 만나기로 결정을
내리고 정책개발실을 찾아가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형사 두 명이
충근을 덮치는데...
한편 춘희(이윤지)와 호식은 호식이 새로 구입한 저택에 찾아간
다. 춘희는 감격스럽게 저택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호식은 열쇠뭉
치를 꺼내 건네면서 춘희의 명의로 해줄 생각이라고 한다. 정원에
서있던 춘희는 문득 여주시절을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리고, 이에
호식은 의아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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