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9일 (화) / 제 104 회 영화제작 차질과 충근의 신변을 걱정하는 인철에게 봉팔은 호식 이 인철의 매제가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인철은 호식을 찾아가 충근을 용서해 달라고 빈다. 춘희는 인수가 만나는 수연이란 여자가 권정현 의원의 딸이 아니 라고 말하며, 당장 헤어지라고 한다. 이미 수연을 마음에 두고 있 던 인수는 춘희의 말에 화가 치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