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6일 (토) / 제 102 회
김실장에게 끌려간 충근은 자신에게 권총을 들이대며 위협하는 김
실장을 격투 끝에 제압한 뒤 김 실장의 차를 갖고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다음날 호식의 사무실로 찾아간 충근에게 호식은 춘희에
게 한 행동은 자신에게 맞선 것과 마찬가지라며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인수는 춘희에게 수연의 태도가 의심스럽다며 고민을 토로하고,
춘희는 도와주겠다며 인수를 다독인다. 춘희는 인수에게 정희가
동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떠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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