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1일 (월) / 제 97 회 정희가 신문에 동신을 찾는 광고를 낸 것을 보고 충근은 속이 답답 하다. 정희는 동신을 찾아 여주로 내려가고 동신의 부모님이 동신 과 춘희의 소문 때문에 외딴 섬 마을로 떠나셨다는 말을 전해듣고 는 망연자실 해진다. 춘희는 정희에게 대사관 복직과 함께 옷을 몇벌 해주겠다고 하지 만 정희는 냉정히 거절하며 다시는 자신에게 마음대로 도움을 주 려하지 말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