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회 ㅣ  200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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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18일 (금) / 제 95 회

공장을 저당 잡혀가며 빌린 돈을 5천불 어치의 달러로 바꾼 한빈
(여운계 분)은 아들의 동업자를 찾아간다. 한빈은 봉투를 전달하
고 아들(정명진)을 잘 부탁한다면서 편지를 전해주는데 그 손이 가
늘게 떨린다.

금복(견미리)은 호식(나한일)의 부탁으로 혼사준비에 한창이다. 
경치 좋은 야외 결혼식장에서 결혼을 하고 싶다는 춘희(이윤지)는 
식구들 예단은 꼭 잘 챙겨달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 이를 금복에
게 전해들은 호식은 사람 사는 것 같아 좋다면서 크게 기뻐하고 먼
저 상견례를 한번 하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