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회 ㅣ  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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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17일 (목) / 제 94 회

동신(김찬우 분)을 만난 춘희(이윤지)는 장회장(나한일)에게 가기
로 했다면서 자신을 용서해 달라고 하고, 동신은 화가 나서 춘희
의 손목을 붙잡고 다른 곳으로 떠나자고 한다. 이미 마음이 떠났는
데 이러는 건 아무 소용없는 짓이라는 춘희의 말에 순간 화가 치
민 동신은 춘희를 밀쳐버린다.

절망에 빠져 정희(고정민)에게 전화를 건 동신은 춘희와 헤어졌다
며 서울을 떠날 것이라고 한다. 정희는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
고, 동신은 정말 미안했다는 말을 전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