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15일 (화) / 제 92 회
동신(김찬우 분)은 호식(나한일)과 둘이 따로 만난자리에서 춘희
(이윤지)와 결혼하겠다면서 춘희를 놓아달라고 한다. 이에 호식은
춘희가 동신에게 간다면 절대 막지 않을 것이니 자신에게 온다 해
도 방해하지는 말라고 하고...
한빈(여운계)은 명진(정원중)과 같이 사업을 하고 있다는 낯선 남
자의 전화를 받고, 무슨 일을 시작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려 하지
만 그는 내일 찾아가서 말씀드리겠다고만 하고 전화를 끊어버린
다.
한편 춘희는 충근(이형철)의 소개로 만난 영화감독 앞에서 춤을 선
보이고, 이감독은 획기적인 신인을 발굴한 것 같다면서 크게 기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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