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14일 (월) / 제 91 회 금복은 고민하는 춘희에게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하라며 장회장 을 선택하라고 한다. 춘희는 시간을 버는 게 우선이라며 생각 중이 라고 대답한다. 정희는 태일과 금복에게 삼운각을 그만둔다며 인사를 한다. 떠나 기 전 정희가 춘희에게 동신과 절대 헤어져선 안된다고 하자 춘희 는 더 이상 자신의 생활에 상관하지 말라며 화를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