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일 (수) / 제 81 회
호식(나한일 분)은 춘희(이윤지)가 대학생이 아닌데다 방화범으
로 감방에서 복역까지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금복(견미리)에
게 전화를 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냐며 다그치면서 오늘 삼운각
을 찾겠다고 한다. 태일(정한용)에게 호식에 대한 얘기를 들은 정
희(고정민)는 춘희를 찾아가 또 다른 거짓말을 만들어서 모면하려
고 하지 말고, 진실한 마음으로 대처해보라고 충고한다.
한편, 충근(이형철)은 호식이 춘희한테 흑심을 품었는데 일이 이렇
게 되어 잘 해결될 것 같다며 쾌재를 부른다. 이어 동신(김찬우)에
게 춘희를 놓고 호식과 싸울 수 있는 용기가 있냐며 묻는데 동신
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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