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회 ㅣ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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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1일 (화) / 제 80 회

정희(고정민 분)는 춘희(이윤지)를 삼운각에서 지키기 위해 태일
(정한용)에게 부탁해 주방에서 일하게 되고, 삼운각에서 언니를 만
난 춘희는 화를 내며 당장 나가라고 한다. 외출에서 돌아오던 태일
(정한용)이 이를 목격하고, 주방일은 자신의 권한이니 이래라 저래
라 건방 떨지 말라고 강하게 얘기한다. 한편, 정희가 삼운각에서 
일하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민자(차주옥)와 인철(장태성)은 안타
까워하고...

정희는 할머니가 찾는다는 진영의 말을 듣고 찻집으로 한빈(여운
계)을 만나러 간다. 한빈은 엄마의 수술이 실패했다는 안타까운 소
식을 전하고, 정희의 두 눈에는 가득히 눈물이 고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