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회 ㅣ  200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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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27일 (목) / 제 76 회

충근(이형철 분)이 오랜만에 누나의 집을 방문해 조카들의 재롱을 
즐기고 있는데 그 평화를 깨듯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린다. 전화를 
건 정희(고정민)는 충근을 찾기 위해 인수(김재승)가 검사 쪽에 알
아봤는데 충근의 과거 행적 때문에 검찰출두를 명령받았다며 자책
한다. 이에 충근은 태연하게 죄가 있으면 받을 것이니 걱정할 것 
없다고 말한다.

춘희(이윤지)가 호식(나한일)과 인식, 동신(김찬우) 앞에서 기타
를 튕겨가며 고급 대중가요를 부르고 있는데 술 취한 현사장이 들
어와 우뚝 선다. 현사장은 춘희의 손목을 덥썩 잡으며 자기 방으
로 가자고 하고, 현사장의 무례함에 동신과 인식은 발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