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25일 (화) / 제 74 회
충근(이형철 분)을 찾기 위해 사방을 수소문하던 춘희(이윤지)는
호식(나한일)을 찾아가 충근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호식은 충근
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춘희를 봐서 특별히 신경 써주겠다고 한
다. 이어 호식은 동신(김찬우)과 춘희가 동향인 것을 깨닫고 둘의
사이는 어땠냐고 묻고, 춘희는 개인적인 교분이 거의 없었고 병원
집 아들이라는 사실에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
한편 산속의 한 방안에서 몸이 묶인 채 갇혀있는 충근은 도망가지
않을 테니 자신을 풀어달라고 한다. 이에 충근을 지키던 2명의 남
자는 충근의 주먹이 너무 세서 절대 풀어줄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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