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ㅣ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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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20일 (목) / 제 70 회

동신(김찬우 분)이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할 수밖에 없게 된 이유
를 충근(이형철)에게 듣게 된 정희(고정민)는 동신을 찾아가 이별
을 받아들이겠다고 얘기한다. 이어 춘희(이윤지)가 험한 길로 가
지 않도록 꼭 잡아달라며 이제부터는 동신은 춘희만 사랑하면 된
다고 하는데...

춘희는 함께 일하는 기생들에게 입조심을 하라고 나무라면서 기생
이라는 직업에 대해 쉬쉬하지 말고 떳떳하게 살라고 충고한다. 잠
시 후 동신의 집에 찾아간 춘희는 앞으로 정말 잘 해주겠다는 동신
의 말에 감동을 받고 기뻐한다.

한편 정희는 동신에게 받은 편지를 꺼내보며 추억에 잠기다가 이
내 성냥불을 켜 미련 없이 편지위에 던져 버리고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