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회 ㅣ  200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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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18일 (화) / 제 68 회

금복(견미리 분)은 춘희(이윤지)가 호식(나한일)을 데리고 삼운각
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춘희의 능력에 감탄한다. 곧이
어 호식과 춘희가 탄 차가 삼운각에 들어오고 금복과 태일(정한용)
은 기뻐하며 그들을 맞이한다.

충근(이형철)은 밤새 춘희가 방에 들어오기를 기다리다 아침이 돼
서 춘희 방을 찾는다. 춘희는 집에 없지만 충근은 여기저기를 찾다
가 침대 밑에 숨겨놓은 가야금을 발견한다. 충근은 춘희가 기생이 
되려고 마음먹은 게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부하를 시켜 춘희를 잡
아 놓으라고 하는데...

한편 토마스 선교사로부터 미국 가는 수속을 밟을 수 있는 초청장
을 보내겠다는 소식을 들은 정희(고정민)는 어머니를 낫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