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회 ㅣ  200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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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15일 (토) / 제 66 회

정희(고정민 분)는 충근(이형철)의 비서를 찾아가 동신(김찬우)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해서 아직 동신을 정리하지 못했으니 
만나서 자신을 설득시키라고 얘기한다. 동신을 만난 정희는 춘희
(이윤지)를 동생이 아닌 한 여자로 생각하기로 했다며 절대 양보하
지 않을 거라면서 동신의 품에 안기는데...

동신은 참담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에는 춘희가 앞치마
까지 입고 새색시의 모습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 동신은 기가 막
힌 듯 춘희를 쳐다보다가 심각한 표정으로 주머니에서 이력서를 
꺼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