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4일 (금) / 제 65 회
정희(고정민 분)가 미국에 있었을 때 동신(김찬우)에게 받았던 편
지를 태워버렸다는 사실을 듣게 된 인철(김찬우)은 깜짝 놀란다.
그길로 할머니를 찾아가 얘기 하자, 한빈(여운계)은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가자고 한다. 인철은 답답한 마음에 충근(이형철)을 찾아
가 동신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조르는데...
순영(김현주)은 아무것도 모른 채 충근에게 전화를 걸어 전에 얘기
했던 혼사문제는 어떻게 돼가고 있냐고 묻고 충근은 이에 당황한
다.
한편 정희는 새 와이셔츠 상자에다 편지 정리를 다시하다 동신의
편지를 꺼내 읽으며 회상에 잠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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