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7일 (금) / 제 59 회
충근(이형철 분)은 석구(윤기원)의 도움으로 충희(노현희)를 만나
지만 충희는 휭 하니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방에 따라 들어간 충
근은 안주머니에서 돈 봉투를 두 개 꺼내놓고, 동생이 자신을 생각
하는 마음을 알게 된 충희는 즐거워한다.
정희(고정민)는 석구의 배를 타고 엄마를 찾아가고 오랜만에 만난
모녀는 반가움에 눈물을 흘린다. 명진(정원중)에게 엄마의 발가락
이 움직였다는 말을 들은 정희는 또다시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순영(김현주)은 충근을 불러 동신(김찬우)을 만나 교통정리를 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자신은 이곳에서 동신의 부모에게 청혼 얘기
를 꺼내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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