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5일 (수) / 제 57 회 한빈은 안사장에게 두부 공장을 운영하며 개인 착복한 것을 책임 지라며 당장 경찰서에 가자고 한다. 결국 끝까지 함께 하자며 안사 장을 용서해 준 한빈에게 안사장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한편 충희는 성공 후에 자기를 모른 척 한다며 충근에 대한 배신감 을 석구에게 털어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