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3일 (월) / 제 55 회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올라온 명진(정원중)은 극장 앞으로
인철(장태성)을 찾아간다. 둘은 함께 집으로 가고 명진은 어머니에
게 큰절을 하면서 미안함에 눈물을 흘린다.
동신(김찬우)을 만난 정희(고정민)는 어떻게 연락을 끊고 사냐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고 동신은 군사쿠데타 때문에 좌절했었다며
이해해달라고 한다. 동신은 궁금증을 풀어주겠다며 춘희(이윤지)
가 자취방에 머물렀을 때 불쾌했었냐고 물어보고 정희는 둘을 믿
지 못해서 이렇게 찾아온 것이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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