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 ㅣ  200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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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22일 (목) / 제 46 회

4년의 시간이 흐르고, 정희는 형무소 안에 있는 춘희를 보고 눈물
을 흘린다. 공부포기하고 그냥 들어온거냐며 격하게 묻는 춘희에
게 정희는 단호하게 미국을 다 정리하고 왔다고 한다. 춘희는 부
담 주는 게 싫다며 다시 돌아가라고 소리치고, 형무관의 시간됐다
는 얘기에 철문 안쪽으로 사라진다. 

조직의 보스 급으로 변해 있는 충근은 왜 아까운 공부를 그만두고 
귀국했냐며 정희를 다그친다. 정희는 그동안 가족들을 보살펴줘
서 감사했다며 4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생겨서 순영은 불구자가 
되어 있고 춘희는 형무소에 들어가 있는지 알고 싶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