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ㅣ  200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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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7일 (수) / 제 33 회

동신(이성민)은 순영(김현주)을 만나 설득하는 데 정희(김소은)가 
있으면 판단에 방해가 될 것이라며 정희는 여주에 두고 토마스(이
한우)와 둘이 올라가 얘기하겠다고 한다. 토마스는 동신의 말이 옳
다며 동의하지만 정희는 불안하기만 하다..

석구(윤기원)는 정희가 불안해하는 것을 눈치 채고 정희를 꽉 끌어
안으며 크게 한번 웃자고 한다. 정희도 이에 동의하고 크게 웃기 
시작하는데, 둘의 머리위에서 춘희가 크게 웃고 있다. 정희는 달
려 올라가서 춘희를 끌어안더니 이내 울음을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