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5일 (월) / 제 31 회
토마스(이한우 분)는 한국 인재양성을 위해 정희(김소은)를 유학
보내고 싶다면서 내일 떠나기 전까지 정희의 결심을 알려달라고
한다. 절대 정희를 보낼 수 없다고 소리쳤던 석구(윤기원)는 답답
한 마음에 충근(김승현)네 점포에 찾아가고, 동신(이성민)은 석구
에게 토마스에 대해 듣고 석구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춘희(이세영)는 정희에게 미국에 같이 가자면서 응석을 부린다. 정
희는 아직 자신은 결정도 못 했으니 그만하라고 하고, 춘희는 행운
은 빨리 잡아야 하는 거라며 계속 언니를 부추긴다. 동신은 정희
를 불러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망설이면 안 된다고
설득하고, 정희는 계속 신중히 잘 생각하겠다고만 대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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