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ㅣ  200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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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24일 (수) / 제 21 회

충근(김승현 분)의 집에서는 춘희(이세영)의 월반축하 기념파티
가 열리고, 정희(김소은)가 우리 모두는 한 가족이라고 하자 모두 
가슴이 따뜻해진다. 이에 춘희는 사실 맘속으로는 항상 모두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하고, 정희는 갑자기 눈물을 쏟으며 밖으로 나간
다.

공장에 출근한 인철(장태성)에게 비지를 가난한 사람들한테 무료
로 나눠지는 일이 맡겨진다. 잠시 후 순영은 공장에 도착하고, 비
지를 더 달라고 요구하던 할머니에게 짜증내는 인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인철은 다른 공장에서는 비지도 돈을 받는데 왜 우리 
공장만 무료로 나눠주느냐고 묻고, 순영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
을 받을 수는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