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22일 (월) / 제 19 회
정희(김소은 분)는 그녀의 희생정신에 감명 받아 함께 인생진로를
의논하고 싶다는 토마스(이한우) 선교사의 편지를 보고 기뻐한다.
한편 순영(김현주)은 한빈(여운계)에게 가 인철(장태성)을 새사람
을 만들어놓겠다며 자신을 전적으로 믿어달라고 호소하고, 한빈
과 명진(정원중)은 알겠다고 한다.
월반시험이 시작되고 춘희(이세영)와 연신(강수진)은 2인용 책상
에 같이 앉아서 시험을 본다. 시험이 끝난 후 정희와 춘희는 만두
집에 가고, 춘희는 연신이 책상 옆에서 부스럭거리는 바람에 정신
집중이 안됐었다고 한다. 이에 정희는 불안해하지 말고 차분히 결
과를 기다리자고 말하지만, 춘희는 계속 불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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