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18일 (목) / 제 16 회
정희(김소은 분)는 연신(강수진)을 잡고 연신의 비겁한 행동을 비
난한다. 연신은 정희의 비난에도 아랑곳 않고 병원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우연히 정희와 연신의 얘기를 들은 동신(이성민)은 정희에
게 무슨 일이냐며 묻지만 정희는 인사만 하고 사라진다.
인철(장태성)은 다시 학교에 가겠다며 명진(정원중)을 기쁘게 하
지만, 한빈(여운계)은 그런 인철의 속내를 알기에 기쁘지만은 않
다. 바쁘게 돌아가는 공장에서 일을 지시하던 순영(김현주)은 책
상 서랍 속에 넣어 둔 정희와 춘희(이세영)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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