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9일 (화) / 제 8 회 사이드 카를 타고 오던 명진(정원중 분)과 순영(김현주)은 갑자기 골목에서 뛰어든 인철(장태성)을 받아 버린다. 명진은 깜짝 놀라 인철을 끌어안고, 순영은 빨리 태워서 병원에 가자고 한다. 인철 은 타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이에 명진은 등에 아들을 업고 급히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