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8일 (월) / 제 7 회
인철(장태성 분)은 공장에 찾아가 순영(김현주)에게 상의할 게 있
다고 얘기한다. 명진(정원중)은 인철을 보고 공장에 왜 왔냐며 화
를 내고, 순영은 명진을 진정시킨다. 인철은 독립하겠다며 유산 중
에서 미리 돈을 좀 떼 달라고 말하고, 명진은 인철의 머리를 후려
친다.
춘희(이세영)네 반에서는 반장선거가 한창이다. 춘희는 신상발언
이 있다며 손을 번쩍 들고 곧 여주를 떠나 서울로 이사를 간다며
반장후보에서 사퇴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어 공부 열심히 해서 고
등학교는 서울로 와서 꼭 다시 만나자고 얘기하자 반 아이들은 박
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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