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22일 (목) / 제 181 회 국주가 형숙을 다치게 했다는 사실에 화가 난 형숙모는 국주를 마 구 때린다. 멍한 표정의 국주는 방어하지 않고 그대로 맞고 있는 다. 초점없는 국주의 모습에 형숙모와 오정환은 놀랜다. 수영은 하란이 기자회견을 무산시킬 수 있는 녹음테입을 보낸 게 형숙이 덕분이라는 것을 알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하란을 만난 수영은 이제까지 기다려준 것 고맙다며 이혼서류 정리를 해주겠다 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