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30일 (금) / 제 110 회
형숙(최유정)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다듬으며 다시 일미집을 찾
아간다. 국주(유혜리)를 다시 본 형숙은 그녀가 생모가 틀림없다
는 심증을 굳히고 충격에 어쩔 줄 몰라한다. 확신을 가지기 위해
형숙은 형숙모(김보연)에게 오국주가 살아있다며 확인해줄 것을
부탁한다. 형숙의 말에 형숙모는 정신이 산란해 잠 못 이룬다.
한편 수영(정찬)이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밖으로만 돌자 신여사(오
미연)는 하란(서유정)에게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에 하란은 화가 나고 오기도 생긴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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