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6일 (화) / 제 167 회
등기부 등본을 보고 안원석(임동진)네 전 재산이 형숙(최유정)의
명의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한 하란(서유정)은 보고도 믿기지 않는
다. 화가 나서 형숙을 찾아간 하란은 이것이 수영(정찬)을 사랑한
증거냐고 따져묻는다. 자신의 소유로 된 서류를 본 형숙은 자신도
모르는 일이라 당황한다.
급하게 안원석에게 간 수영은 안원석이 전재산을 '강동수'라는 사
람에게 넘겼다고 밝히자 놀랜다. 국주(유혜리)가 '강동수'라는 사
람과 함께 회사를 부도내기 위해 계획한 것을 깨달은 수영은 충격
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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