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5일 (월) / 제 166 회
통장을 재발급 받은 형숙(최유정)은 서둘러 수영(정찬)의 부도를
막아준다. 화가 난 국주(유혜리)는 형숙에게 바보같은 짓을 했다
며 뺨을 친다. 여태까지의 국주의 모습과는 딴판인 행동에 형숙은
새삼 무섭다.
여러 가지 상황들에 수영은 점점 이해하기 힘들고 감당하기 어렵
다. 한편 신여사(오미연)는 하란(서유정)에게 집이 팔리기 전에 서
둘러 작은 전셋집이라도 구해야한다고 말한다. 이에 하란이 이혼
서류 정리하고 유학갈 준비를 하겠다고 하자 가족들은 깜짝 놀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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